나중에 일을 해서 교육비를 갚을 수 있는 건, 굉장한 메리트잖아요. 국비과정은 저렴하거나 무료였지만 교육기간이 너무 길다든가 수업 평가가 좋지 않았어요. 다른 개발자 양성과정은 가격대가 상당해서 최대 천만원까지도 형성되어 있어 고민이 많았습니다. 양질의 부트캠프를 수강하기 위해 옷가게, 음식점, 오피스 청소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면서 학원비 마련에 힘썼어요.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고된 일상이 반복되다 보니, 몸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데 공부할 시간은 부족하고…악순환이었죠. 학생독립만세의 부트캠프를 수강하면서는 그런 걱정이나 불필요한 피로감 없이 공부에 몰입했습니다. 결국 4개사 중 제가 원하는 회사를 선택해서 개발자로 입사할 수 있었어요. 교육비 상환이 시작되어서 자랑스럽게 갚을 수 있다는 게 기쁩니다.

학생독립만세의 신선한 제안이 없었더라면 개발을 공부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후불제 강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엔 이거 사기 아닐까 고민하고, 부모님도 걱정을 하셨어요. 그런데 홈페이지에서 본 “정말 우리는 ‘모두에게 동등한 출발점’에 서 있나요?”라는 문구가 와닿더라구요. 힘든 부분을 보듬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곳인데, 아무리 봐도 제가 손해 볼 일이 없을 것 같았어요. 이전 분야 경력 단절에 교육비 지출까지 생각하면 부담이 큰 선택이었겠죠. 학독만 덕분에 완전히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 수 있었어요. 후불제라서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었어요. 일을 전혀 하지 않는 상태에서 공부를 하려면 교통비와 식비만으로도 부담스러웠겠죠. 그리고 교육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 먼저 배우게 하고 나중에 돈을 받는데, 당연히 열심히 가르쳐주시지 않을까요?

대학교에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장 큰 고민거리가 취업이었다면 두 번째는 돈이었어요.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는 게 점점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경력을 쌓기 위해선 인턴을 해야하는데 요새는 인턴도 인턴경력이 있는 사람을 뽑아요. 결국 실무경험을 쌓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해보는건데 가격이 직장인도 버거울 정도죠. 그래서 학생독립만세의 소득공유후불제는 엄청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당장 돈이 없더라도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거든요. 또 수강생들이 취업해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이니만큼 교육 퀄리티에 대한 자신감도 엿볼 수 있었어요. 실제로 실무에 꼭 필요한 강의와 양질의 교육자료, 기업연계를 통한 실습, 자소서 컨설팅까지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웠어요. 괜한 자신감이 아니구나 하는걸 느꼈죠. 마개팅 취업스쿨 수료 후 현재는 광고대행사에서 인턴근무를 하고 있고, 열심히 납부하고 있습니다.